러시아, 군 복무 연령 제한 폐지..40세 이상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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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회가 25일 계약제 군인 모집에서 상한 연령을 없애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안드레이 카라소프 제1부위원장 등은 계약제 군인 모집에서 상한 연령을 없애는 군복무법 개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그러면서 계약제 군인 모집 상한 연령을 없앰으로써 의료·통신·기술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들을 군대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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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계약제 군인 상한 연령 없애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러시아 의회가 25일 계약제 군인 모집에서 상한 연령을 없애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현행법은 18~40세 러시아인과 18~30세 외국인만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러시아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 하원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안드레이 카라소프 제1부위원장 등은 계약제 군인 모집에서 상한 연령을 없애는 군복무법 개정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정밀 무기와 군사 장비 운용을 위해서는 고숙련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그러한 고숙련 전문가가 되려면 40~45세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약제 군인 모집 상한 연령을 없앰으로써 의료·통신·기술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가들을 군대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법안은 발의 뒤 약 1주일 만에 의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종서명을 거쳐 발효한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일련의 차질로 인해 군사 목표를 축소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지속 불가능한 병력과 장비 손실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법안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관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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