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친화력' 요리스, "쏘니 노래 잘해..X-마스 때 강남 스타일 불렀어"

이형주 기자 2022. 5. 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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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은 친화력으로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중심에 있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오는 7월 방한 예정이다.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아이콘인 손흥민은 팀과 처음으로 한국으로 가게 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손흥민을 돕기 위해 상대 골키퍼에게 "(쏘니의 슛을 막으면) 모하메드 살라가 뭘 해주지?"라며 심리전을 걸어 팬들의 호감을 샀던 다이어는 이 안에서도 손흥민과 우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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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노래 실력을 언급하는 토트넘 핫스퍼 주장 위고 요리스(사진 중앙). 사진|유명 SNS 채널 영국 남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은 친화력으로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중심에 있었다.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과 오는 7월 방한 예정이다. 토트넘은 쿠팡플레이와 함께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경기하고, 7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라리가 강호 세비야 FC와 맞붙는다.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아이콘인 손흥민은 팀과 처음으로 한국으로 가게 됐다. 함부르크 SV,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함께 방한 한 적은 있지만 토트넘과 함께는 처음이다. 전에 카일 워커(현 맨체스터 시티), 케빈 비머(현 SK 라피트 빈), 벤 데이비스와 함께 한국에 온 적은 있지만 전체 팀 단위로는 처음이다. 

유명 SNS 채널인 <영국 남자>는 쿠팡플레이와 함께 25일 한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과 에릭 다이어가 한 그룹, 위고 요리스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한 그룹으로 꽃등심을 나누며 한국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었다. 

동료들은 이 영상 안에서 자연스럽게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장 위고 요리스는 "쏘니는 노래를 잘 한다"며 색다른 면을 알려주기도 했다. 요리스는 "크리스마스 때 강남 스타일을 불렀다"라며 웃기도 했다. 이를 옆에서 보고 있던 호이비에르는 "나도 들어보고 싶다"라며 미소짓기도 했다. 

에릭 다이어(중앙)와 손흥민(우측). 사진|유명 SNS 채널 영국 남자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손흥민을 돕기 위해 상대 골키퍼에게 "(쏘니의 슛을 막으면) 모하메드 살라가 뭘 해주지?"라며 심리전을 걸어 팬들의 호감을 샀던 다이어는 이 안에서도 손흥민과 우정을 뽐냈다. 

다이어는 "훈련장에서 (이런 최고급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조금 흐린 날씨말고) 햇볕이 나왔다면 좋았겠지만 쏘니와 함께해 괜찮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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