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2위 점프' 홍원기 감독 "안우진 긴이닝..상하위 타선 집중력"[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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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이 완승을 거두며 공동 2위로 올라선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25일 잠실 LG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안우진이 5회까지 1점만 내줬고 타선은 5회까지 6점을 뽑았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26승 20패가 됐다 그러면서 LG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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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5일 잠실 LG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안우진이 5회까지 1점만 내줬고 타선은 5회까지 6점을 뽑았다. 안우진이 6회부터 흔들렸으나 타선이 7회초 4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안우진은 6이닝 5실점(3자책)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김재현도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리드오프 김태진 또한 5타수 2안타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26승 20패가 됐다 그러면서 LG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이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 이후 하영민과 중간투수들이 상대 추격 흐름을 잘 끊어줬다”며 “공격에서 상하위 타선 모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재현이 공격에서 물꼬를 터줬다”고 말했다.
키움은 오는 26일 선발투수로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3연패에 빠진 LG는 아담 플럿코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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