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의 연인' 서현X나인우, 운명적 만남으로 이어진 로맨스 시작

손봉석 기자 2022. 5. 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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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이 운명을 뛰어넘는 판타지 로맨스를 예고,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6월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연출 윤상호/ 극본 장윤미) 측은 서현(슬비 역)과 나인우(공수광 역)의 파란만장 케미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25일 공개된 영상은 슬비(서현 분)와 공수광(나인우 분)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어 “둘이 어떻게 만났어?”라는 스마일댁(황석정 분)의 질문에 슬비는 “운명처럼 만났어요”라고 답한다.

남들에게는 그저 재수 없는 남자인 공수광이, 슬비에게는 하나뿐인 왕자님으로 다가온다고 해 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공수광은 악몽을 꾼 듯 놀라 “떨어져라 떨어져라 재수 없는 꿈아!”라고 발버둥치며 잠에서 깨어난다. 또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자신의 우산만 바람에 날아가며 재수 없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도대체 왜 공수광에게만 이런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두 사람이 손을 잡자 슬비의 목걸이가 반짝반짝 빛이나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슬비는 “앞으로 우리 수광이는 행운의 남자가 될 거야!”라고 말해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운명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징크스의 연인은 인생 자체가 불운한 공수광과 그런 공수광에게 행운의 여신이 되어주고자 하는 슬비에게 일어날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드라마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누군가에겐 운명의 만남이지만, 누군가에겐 불행의 시작이 되는 얽히고설키는 슬비와 공수광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6월 1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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