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노예 PC방' 가해 업주에 징역 13년 구형

김정대 2022. 5. 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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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불공정 계약을 맺고 사회 초년생들을 학대한 PC방 업주에 대해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25) 광주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른바 '화순 노예 PC방' 사건 가해자인 30대 업주 이 모 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광주와 화순에서 PC방 동업계약을 맺은 20대 7명을 폭행하거나 성적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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