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국회 의정대상 수상..글로벌 외교안보포럼 이끌어

기사내용 요약
"외교·안보 분야 글로벌 전략 수립 모색"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포럼'이 25일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분야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정책연구분야 시상은 지난해 62개 의원연구단체가 제출한 연구단체활동 결과 보고서 및 활동 계획서를 바탕으로 연구활동과 입법활동, 정책연구보고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글로벌 외교안보포럼은 외교·안보·국방·통일·인권 분야의 글로벌 전략 및 국가 정책 수립과 법·제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는 '미중 패권경쟁과 한미동맹의 미래' 등의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도 태평양 시대 미중 전략경쟁과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한 전문가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최근 주목도가 높아진 '경제안보'와 함께 반도체·배터리 등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제안하는 정책 연구도 진행했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이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외교·안보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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