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7이닝 소화, 김원형 감독은 폰트가 얼마나 예쁠까 [인천 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마나 예쁠까.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만 보면 함박 웃음이 나올 듯 하다.
폰트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9대1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폰트가 7이닝을 소화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얼마나 예쁠까.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만 보면 함박 웃음이 나올 듯 하다. 선발로서 완벽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어서다.
폰트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9대1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폰트는 이날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롯데 타선을 3안타 1볼넷 8삼진 1실점으로 압도했다. 정말 완벽한 투구를 하다, 7회 선두타자 안치홍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게 옥에 티였다.
하지만 폰트가 7이닝을 소화해줬다. 여기에 적시에 비까지 내려 경기가 중단됐다. SSG는 불펜 사용 없이 승수를 챙겼다. 3연전 마지막 경기와 주말 KIA 타이거즈 3연전까지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폰트는 올시즌 개막전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등판, 9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올시즌 활약을 예고라도 하는 듯 엄청난 피칭을 했다.
이후 순항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5승3패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중이었다.
특히 최근 기세가 매우 무섭다. 롯데전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했다. 모두 3자책점 이하였다. 13일 NC 다이노스전은 7이닝 2실점을 하고 패전 투수가 돼 아쉬움을 삼켜야 했지만, 4경기 3승으로 완벽히 제 역할을 해냈다.
폰트는 이날 직구 최고구속 153km를 찍었다. 그리고 결정구 커브의 위력이 매우 좋았다. 커브 구속이 110km 초반대다. 150km 강속구를 보던 타자들이 커브만 들어오면 속수무책이다. 앞으로도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속 압도적인 투구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숙♥이대형 "결혼 날짜 9월 13일"..사회 전현무·축가 장윤정·주례 허재 '초호화' (당나귀)
- 이효리 "♥이상순과 싸워서 가출, 시험관까지는 NO"..예고 등장만으로 화제
- 이경진 "촬영 중 감독이 치마 확 들춰..'나 처녀예요'라고 외쳤다"
- 김승현父母 충격 실상에 '경악'..제작진 앞 폭력에 욕설까지 "너 인간도 아니야"
- '우블' 한지민 언니, 실제 다운증후군 배우 정은혜..캐리커처 작가로 활동, 영화도 개봉준비中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