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9회 투아웃 역전 투런포 폭발..시즌 16호

유병민 기자 2022. 5. 25.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거포' 박병호가 9회 투아웃에서 극적인 투런 홈런을 터뜨려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KT wiz는 오늘(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2대 1로 뒤진 9회 초 박병호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KT는 원아웃에서 오윤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투아웃에서 박병호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거포' 박병호가 9회 투아웃에서 극적인 투런 홈런을 터뜨려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KT wiz는 오늘(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2대 1로 뒤진 9회 초 박병호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3대 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8위 KT는 7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를 2게임으로 줄였습니다.

반면 선발 드루 루친스키가 8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NC는 공동 9위에서 단독 10위로 밀려났습니다.

루친스키와 고영표가 선발 대결을 벌인 경기에서 NC는 2회 말 투아웃에서 김주원이 중전 안타를 치자 도태훈이 우월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KT는 3회 초 원아웃 1, 3루에서 배정대와 심우준이 더블 스틸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NC는 3회 말 손아섭의 2루타에 이어 박건우가 적시타를 날려 다시 2대 1로 앞섰습니다.

NC는 루친스키가 8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2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은 데 힘입어 1점 차 리드를 지키자 9회 초 김영규를 마무리를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KT는 원아웃에서 오윤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투아웃에서 박병호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켰습니다.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부문 2위 김현수(10홈런·LG 트윈스)를 6개를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