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러군 점령지 주민의 러시아 시민권 취득 쉽게 한다

이지예 입력 2022. 5. 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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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지역의 주민들이 러시아 시민권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주민의 러시아 시민권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기존에 우크라이나 동부에 친러시아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주민들의 러시아 시민권 절차를 쉽게 만들었던 대통령령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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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 자포리자·헤르손 주민의 신청 절차 간소화 대통령령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2022.04.27.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점령한 남부 지역의 주민들이 러시아 시민권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주민의 러시아 시민권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기존에 우크라이나 동부에 친러시아 반군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주민들의 러시아 시민권 절차를 쉽게 만들었던 대통령령을 확대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탄압받는 친러 주민을 해방시키고 친서방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에 제기하는 안보 위협을 제거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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