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폰트의 6승투에 최지훈 오태곤 홈런포 폭발로 롯데에 대승..시즌 첫 강우콜드게임승[롯데-SSG전]

정태화 2022. 5. 25.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외인 에이스 윌머 폰트의 호투와 불방망이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연파하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SSG는 25일 문학 홈경기에서 홈런 2발을 포함한 장단 12안타를 터뜨려 롯데에 9-1, 7회 강우콜드케임승을 거두었다.

SSG는 폰트의 호투를 발판으로 타선은 최지훈과 오태곤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는 등 12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롯데 마운드를 압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가 외인 에이스 윌머 폰트의 호투와 불방망이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연파하고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폰트는 25일 문학 홈경기 롯데전에서 7회까지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강우콜드게임승으로 시즌 첫 완투승을 거두며 6승으로 다승 공동선두 대열에 합류했다.[SSG 랜더스 제공]
SSG는 25일 문학 홈경기에서 홈런 2발을 포함한 장단 12안타를 터뜨려 롯데에 9-1, 7회 강우콜드케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SSG는 31승(13패2무)로 승률을 다시 7할대(0.705)로 끌어 올리며 공동 2위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에 6게임차로 앞서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롯데는 2연패를 당하며 22승22패(1무)로 5할 승률에 턱걸이했다.

SSG 선발 폰트는 7이닝을 3피안타(1홈런) 1사사구(1볼넷)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막아 강우 콜드 완투승을 기록했다. 시즌 6승(3패)으로 팀 동료 김광현, 반즈(롯데) 안우진(키움)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

SSG는 폰트의 호투를 발판으로 타선은 최지훈과 오태곤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는 등 12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롯데 마운드를 압도했다.

최지훈은 1회 선제홈런(시즌 3호)을 비롯해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오태곤은 5회에 시즌 첫 홈런을 3점홈런으로 장식했고 추신수 최주환 박성한 이재원이 모두 멀티히트를 날렸다.

롯데는 선발 이인복이 3⅔이닝 9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무너져 올시즌 경기 최다 실점의 수모를 당했고 구원으로 나선 서준원도 2⅓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을 하는 등 SSG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롯데 타선은 폰트의 구위에 눌리면서 단 3안타에 그치면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7회초 안치홍의 홈런(시즌 9호)으로 간단히 영패는 면했다.

SSG의 7회말 공격이 시작되기 전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오후 8시 35분 경기가 중단된 뒤 계속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올시즌 첫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