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콘테를 지지한다"..대규모 개편, 무려 6~7명 영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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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저력을 보여줄까.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단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3억 원)의 주식 펀드를 구단에 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을 분명히 지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후 팀에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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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의 저력을 보여줄까.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단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3억 원)의 주식 펀드를 구단에 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구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콘테 감독을 분명히 지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 이후 팀에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콘테 감독은 팀의 전술 및 스쿼드, 구단 운영 등에서 구단을 향해 적극적인 변화를 외치고 있다.
콘테 감독의 안목은 이미 증명됐다. 지난 1월 이적시장 영입했던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곧바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활약으로 리그 8위에 있던 토트넘은 최종 4위로 마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게 됐다.
콘테 감독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두 번째 물갈이를 계획 중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골키퍼, 센터백, 윙백, 중앙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여러 위치에서 보강이 필요하다. 최대 6~7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그들은 올바른 균형을 찾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스쿼드에 더 노련한 선수들을 원하고 있다. 최근 토트넘이 어린 선수들을 노렸던 것과 달리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추가하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는 토트넘은 선수단 층을 넓혀야 한다. 콘테 감독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점을 계속해서 지적해왔다.
토트넘의 주장 위고 요리스도 같은 입장이다. 그는 “우리는 UCL에 나서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나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며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클럽, 관중, 감독, 코치의 도움으로 더 강해질 수 있다. 다음 시즌에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토트넘은 다수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샘프턴), 이반 페리시치(인터밀란),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샘 존스턴(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존 맥긴(아스톤 빌라), 히살리송, 벤 고드프리, 앤서니 고든(이상 에버턴) 등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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