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PD "8기 정숙, 조선족 아냐..충남 청양이 고향"

정한별 2022. 5.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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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플레이와 SBS 플러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8기 정숙이 조선족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정숙이 중국인도, 조선족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가야금에 대한 열정으로 음악 인생에 올인하다 결혼 적령기에 결혼 상대자를 만나러 솔로 나라를 찾았던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정숙이 가야금과 중국어를 전공했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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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8기 정숙이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중국 유학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ENA 플레이, SBS 플러스 캡처

ENA 플레이와 SBS 플러스에서 방송되고 있는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가 8기 정숙이 조선족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남규홍 PD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8기 정숙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정숙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과 억측 때문에 본인이 상처와 스트레스를 받아서 제작진이 부득이하게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해명에 나선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일부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떠돌고 있는 정숙의 중국인 의혹, 조선족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정숙의 고향은 충남 청양이다. 한국인인 정숙은 서울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녔으며 14세 때 중국으로 향해 가야금, 중국어를 배웠다. 또한 18세에 귀국해 검정고시를 거쳐 정시와 가야금 실기 시험으로 중앙대에 입학했다.

남 PD는 정숙이 연변 예술학교에서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곳에서 정숙이 배운 가야금은 우리나라 전통악기 12현가야금이 아닌 12현가야금을 개량한 25현 개량가야금이다. 중국 내에서는 연변에서만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숙이 중국인도, 조선족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가야금에 대한 열정으로 음악 인생에 올인하다 결혼 적령기에 결혼 상대자를 만나러 솔로 나라를 찾았던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 출연자들을 향한 따뜻한 말과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정숙이 가야금과 중국어를 전공했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그는 "내가 14세 때 중국 연변 예술학교를 다녔다. 가야금과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고 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은 채로 자퇴 신청을 해 중국으로 보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가야금 연주를 선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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