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결승골' 구스타보, "많은 찬스 살리지 못해..10점 중 8점"

반진혁 2022. 5. 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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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가 자신의 활약을 10점 만점에 8점을 부여했다.

전북 현대는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시민축구단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대해서는 "득점은 했지만,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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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구스타보가 자신의 활약을 10점 만점에 8점을 부여했다.

전북 현대는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시민축구단과의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구스타보는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K3리그 팀이지만, 어려울 거라고 예상했다. 상대의 압박이 강했다. 끝까지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스타보는 이날 머리로 득점을 만들었다. 결승골이 됐고, 이에 힘입어 전북은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에 대해서는 “득점은 했지만,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0점 만점에 8점 정도 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전북의 이번 시즌 공격진은 부진에 빠져있다. 구스타보, 일류첸코가 지난 시즌만큼의 득점을 내지 못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구스타보는 “골이 나오지 않고 있어 일류첸코와 함께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득점보다도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훈련을 통해 연마를 하다보면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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