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정은·전미라, 월드클라쓰와의 대결에서 선제골 성공!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이정은과 전미라의 합작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25일에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전미라와 이정은이 합작으로 선제골을 성공했다. 

이날 국대패밀리와 월드클라쓰의 B조 최종전이 펼쳐졌다. 지난 주 1승을 올린 월드클라쓰는 패기가 충전된 상태였다. 국대패밀리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상황에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철과 조재진 감독 사이의 견제도 팽팽했다. 

국대패밀리와 월드클라쓰의 B조 경기 스코어에 따라 개벤져스의 진출이 갈리는 상황. 배성재는 "지난 경기에 지니까 이강인 선수가 이정은 선수에게 누나가 잘했으면 이겼겠지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가 시작됐다. 월드클라쓰는 국대패밀리에 맞서 차분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국대패밀리의 이정은이 공을 잡을 때마다 3명의 선수가 압박을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결국 국대패밀리는 전략을 바꿨다. 이정은이 공을 잡으면 압박이 심해지므로 다른 선수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한 것. 이정은은 공을 잡고 바로 전미라에게 패스했다. 전미라는 공을 받자마자 바로 골대를 향해 슛팅을 날렸고 결국 국대패밀리가 1점을 먼저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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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