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축구-울산, 경남 2대 0 꺾고 8강 진출

김영성 기자 2022. 5. 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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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K리그2(2부 리그) 경남FC를 완파하고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에 올랐습니다.

울산은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아마노와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남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리그1 2위 전북 현대는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골대 불운을 딛고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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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K리그2(2부 리그) 경남FC를 완파하고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에 올랐습니다.

울산은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아마노와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남에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17년 대회에서 창단 첫 FA컵 우승을 일군 울산은 5년 만의 우승 도전을 순조롭게 이어갔습니다.

울산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FA컵이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유일한 컵 대회입니다.

전반 39분 아마노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로 기습적인 중거리 땅볼 슈팅을 날려 울산의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4분에는 윤일록이 왼쪽에서 넘긴 땅볼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코스타가 문전에서 힐킥으로 골대로 밀어 넣어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K리그1 수원 삼성은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같은 리그 강원FC를 2대 0으로 꺾고 7년 연속 8강에 올랐습니다.

최근 K리그1에서 3경기 무패를 달리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FA컵 홈경기 연승 기록도 14경기로 늘렸습니다.

강현묵이 전반 31분 한석종의 침투 패스를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고 8분 뒤에는 그로닝이 문전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K리그1 2위 전북 현대는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골대 불운을 딛고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전북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홍정호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구스타보가 문전에서 재차 헤더 슈팅을 날려 선제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는 홈팀 포항 스틸러스가 성남FC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성남이 후반 13분 강재우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포항 허용준이 후반 23분 동점골을 뽑은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역전 결승골까지 책임져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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