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곡물 선박 우크라 떠나게 통로 제공 가능"..협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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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5일(현지시간) 곡물을 운송하는 선박이 우크라이나의 항구를 떠날 수 있도록 인도적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는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수출국이다.
지난 2월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항구를 봉쇄해 곡물 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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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무차관 "러시아 제재 해제 등 포괄적 접근 필요"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러시아는 25일(현지시간) 곡물을 운송하는 선박이 우크라이나의 항구를 떠날 수 있도록 인도적 통로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가 식량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서방의 지적에 관해 이 같이 밝혔다.
루덴코 차관은 "식량 문제 해결에는 러시아의 수출과 금융 거래에 부과한 제재 해제를 포함해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러시아는 평화적 해법을 추구하는 모두와 대화를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 수출국이다. 지난 2월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의 주요 항구를 봉쇄해 곡물 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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