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신예' 강성진, 분위기 단번에 바꾼 결정적 패스 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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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신예 '젊은 피' 강성진(19)이 분위기를 단번에 바꾼 결정적 패스 두 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앞두고 안익수(57) 감독은 "강성진 선수는 오산고 유망주이자 서울의 미래다.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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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FC서울의 신예 '젊은 피' 강성진(19)이 분위기를 단번에 바꾼 결정적 패스 두 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안익수(57) 감독의 믿음에도 완벽하게 부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케 했다.
강성진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2022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 단판 승부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3-1 역전승에 앞장서며 5라운드(8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날 강성진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권성윤(21)과 조영욱(23)으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를 꾸렸다. 그는 측면에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제주의 수비를 끊임없이 흔들었다. 특히 스로인 라인까지 넓게 벌리고 있다가 공을 잡으면 순간적으로 안쪽으로 파고들어 동료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동료들과의 유기적인 움직임에서도 돋보였다.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계속해서 공간을 찾아 들어가고, 같은 오른쪽 지역에 위치한 임민혁(25), 윤종규(24)와 함께 끊임없이 스위칭 플레이를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혼란시켰다.
결국 강성진의 노력이 빛을 봤다. 후반 8분경 문전 앞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해 조영욱의 헤더슛을 이끌었고, 골키퍼 선방에 걸렸지만 알렉산다르 팔로체비치(28)가 세컨볼을 끝까지 밀어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2분 뒤에는 센스 있는 로빙 패스를 박스 안으로 연결해 조영욱의 역전골을 도왔다.
경기를 앞두고 안익수(57) 감독은 "강성진 선수는 오산고 유망주이자 서울의 미래다.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성진은 이날 안 감독의 믿음과 기대에 완벽하게 보답하는 활약을 펼쳤고, 앞으로 K리그에서도 더 많은 기회를 얻으며 자신의 가치를 더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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