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울역·포천-서울고속터미널 광역버스 개통
윤세라 앵커>
경기도 의정부와 포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연결되는 준공영제 광역버스가 내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이 올해 101개까지 확대될 전망인데요.
김경호 기자가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1. 의정부·포천→서울 구간 광역버스 내일 개통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경기도 의정부와 포천에서 서울 도심과 강남권까지 광역버스가 개통됩니다. 이달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데요. 먼저, 의정부시 1102번 노선입니다. 의정부 공영차고지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고요. 의정부 내 효자중고교와 경기도청 등을 거쳐 갑니다."
포천시 1403번 노선은 경복대에서 출발합니다.
포천시청과 대진대 등 6곳을 거쳐 서울 강남권으로 진입하는데요.
신사역과 논현역, 서울고속터미널 등 서울 내 4곳을 경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의정부와 포천을 비롯해 현재 운행 중인 15개 준공용제 노선을 올해 안으로 101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2. 한국과학영재학교 "필기 없이 신입생 선발"
"우리나라 첫 번째 영재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가 내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새 전형을 도입합니다. 바로 '장영실 전형'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수학과 과학 역량이 뛰어난 학생을 뽑기 위한 전형인데요. 기존 3단계 선발 과정에서 지필평가를 제외하고 학생기록물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수학, 과학 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 탐구 열정을 가진 학생들도 많은 지원 바랍니다."
3. 북미 여행업계 초청 청와대 관광상품 개발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이 청와대 경내를 둘러봅니다.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 영상편집: 진현기)
전통 부채를 든 채 밝은 웃음을 보이며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인터뷰> 에린 노보드보르스키 / 캐나다
"방문하게 된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한류 콘텐츠를 많이 봐서 익숙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니 더 멋있게 느껴집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은 북미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입니다. 청와대가 민간에 개방된 이후 관련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자 초청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앞으로 국내를 찾는 해외 여행객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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