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곽상도가 대장동 컨소시엄 와해 막았다 들어"

보도국 2022. 5. 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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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만든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의 컨소시엄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곽상도 전 의원이 문제를 해결해줬다는 말을 들었다고 남욱 변호사가 증언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오늘(25일) 공범 김만배씨 재판에서 곽 전 의원이 김정태 당시 하나은행 회장에게 전화해 컨소시엄 무산 위기를 막아줬다는 말을 김 씨로부터 들었다고 했습니다.

사업 공모 당시 유력한 경쟁자였던 호반건설이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도록 막아줬다는 취지입니다.

남 변호사는 또 자신의 검찰 수사를 막아준 대가로 곽 전 의원에게 50억 원을 줘야 한다고 김 씨가 말했지만, 납득할 수 없었다고 주장 했습니다.

#대장동 #김만배 #화천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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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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