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박종복 "부동산, 장소 중요"..예상 개발 호재 위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종복이 개발 호재 위치를 찍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부동산 꿀팁을 전하는 박종복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종복은 “한국 자산관리공사 사이트를 보면 소액부터 거액까지 매물들이 있다. 내가 가서 투자할 만한 금액대에 잊고 넣어놓는 거다. 등기권리증이라고 있다. 저는 그게 정말 많다. 150장 정도? 공매에서 빌라 두 동이 있는데 가운데 화단이 3평짜리가 있더라. 이건 완전 노다지다. 빌라 두 동을 부수고 재개발을 한다 하면 화단이 있는 땅 없이는 불가능하지 않겠냐. 그럴 때는 돈을 조금 더 주고 아파트 한 채를 받던가 한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부동산 전망에 서경석은 등락을 거듭할 거라며 두리뭉실하게 말해 초보티를 냈다. 고수 박종복은 “28년 동안 들어온 질문이다. 내년이 올해보다 경기도 좋아지고 부동산도 호황일 거야.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그런데 그래프를 보면 거의 상승했다. 무주택자에게는 내 집을 마련해도 된다. 대신 내실 있는 집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종복은 부동산 상담 때 “실제로 장소를 보는 게 중요하다. 1999년 개포동 아파트가 1억이 안 됐고 상계동 아파트도 1억이 안 됐다. 거의 같았는데 지금 개포동은 싸면 약 26억, 상계동은 비싸면 약 9억이다. 당시 개포동은 개도 포기한 동네였다. 지금 개포동은 개도 5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 할 정도로 지역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서경석은 지금 개포동 같은 곳을 찍어달라고 말했고 박종복은 “반대로 당시 가격보다 지금 가격이 8~9억 밖에 안 된다, 개포동이 충분히 오른 상황에서 상계동으로 옮겨 탄다. 거기서도 강남에 버금간다. 개포동이 그렇게 된 이유는 재개발 때문이다. 상계동 가면 다 평지다. 역도 어떤 역이냐. 강남을 관통하는 황금 노선 7,9호선을 본다. 개발 호재가 많다고 본다”라며 개인 의견을 밝혔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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