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수 여론조사] 송기윤 38.2% vs 이재영 36.8%

<앵커>
증평군수 선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 양상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와 민주당 이재영 후보의 지지도가 오차 범위 안에 있는데요,

이번 충북지역에 대한 CJB 여론조사에서 경합은 증평군수가 유일합니다.

계속해서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증평군 부군수와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을 지낸 민주당 이재영 후보.

탤런트 출신으로 재경증평군민회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

그리고 증평군 재향군인회장인 무소속 윤해명 후보와 증평군 경제개발국장을 역임한 무소속 민광준 후보의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는 증평군수 선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그래픽>1
이재영 후보 36.8, 송기윤 후보 38.2%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해명 후보 13.1, 민광준 후보 3.8%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그래픽>2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반면 송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래픽>3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0.7,국민의힘 48.9, 정의당 3.5%였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15.5%를 차지했습니다.

<그래픽>4
유권자의 후보선택의 기준은 정책과 공약, 인성, 정당, 경력 순이었습니다.

<그래픽>5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57.4%로 부정평가 33.4%보다 높았습니다.

<그래픽>6
민주당의 검찰수사권 축소 법안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권력형 비리 수사에 대한 방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그래픽>7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예상은 긍정적 답변이 69.2%로 나왔습니다.

<그래픽>8
증평군수 후보에 대한 CJB 여론조사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증평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CJB 이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