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울산시민 안전과 미래를 위한 선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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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수구 기득권 세력에게 울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다시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송철호,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선택과 투표 참여를 울산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6년 민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촛불혁명의 성과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급속히 소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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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세력의 재등장에 대항 해야한다고 강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과거의 수구 기득권 세력에게 울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다시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송철호,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선택과 투표 참여를 울산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6년 민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촛불혁명의 성과가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급속히 소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벌써부터 소통령이란 단어가 붙으며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간첩 조작사건 담당 검사는 공직기강 비서관으로, 비위 사건으로 징계성 처분을 받았던 검사는 총무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검찰 시절 측근이었다는 이유로 모든 과오를 덮어버리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울산 사정도 마찬가지라며 "범민주진보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하고 기득권세력의 재등장에 대항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를 겨냥해서는 "과거 노동탄압에 앞장섰던 사람은 사과 한마디 없이 울산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후보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지난 4년간 울산 역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왔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노동격차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제는 그 많은 성과를 지켜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미래를 위한 선택,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택을 투표로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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