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날씨]내일과 모레 더위 주춤..내일 새벽까지 곳곳 약한 비
2022. 5. 25. 21:11
덥다는 말이 일상이 되었죠. 오늘도 서울은 26.7도, 단양 30.8도, 경주는 34도에 육박하는 등 한낮 더위가 여전했습니다.
다행히 내일과 모레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찬 공기가 유입되며 고온현상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 24도, 모레는 25도에 머물며 평년을 살짝 밑돌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올라서요, 서울 낮기온, 다시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더위를 식혀줄 비구름은 오늘 밤사이 중부지방에,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전국에 비를 뿌리겠는데요, 빠르게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비 내리는 시간이 짧고 양도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벼락, 우박이 동반돼 주의하셔야겠고요, 또다시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최대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 내일 바람이 순간 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26도, 부산 25도에 머물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모레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 오전에는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박선아 #MBN종합뉴스 #MBN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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