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여론조사] 송인헌 51.8% vs 이차영 41.2%

<앵커>
이차영, 송인헌 두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괴산군수 선거는 국민의 힘 송인헌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후보는 특히 50대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직 괴산군수인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와 4번째 군수직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그래픽>
민주당 이차영 41.2%, 국민의힘 송인헌 51.8%로 송인헌 후보가 10.6%p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연령대별 지지율은 4-50대 중장년층을 기준으로 나뉘었는데, 40대 미만 연령층은 이차영 후보를, 50대 이상에선 송인헌 후보를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래픽>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5.3%로 과반을 넘어섰고, 더불어민주당 22.5%, 정의당 3.2% 순이었습니다.

<그래픽>
후보선택시 가장 중요한 것은 27.2%가 후보의 인성과 됨됨이라고 답했고, 정책·공약 25.1%, '소속정당'과 '후보에 대한 주위평가'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래픽>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는 '매우 잘할 것이다'와 '대체로 잘할 것이다'를 합한 긍정평가가 73.8%로 부정평가보다 앞도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래픽>
민주당이 단독 통과시킨 검찰 수사권 축소법안의 성격을 묻는 질문엔 '권력형 비리수사 방어'라는 응답이 50.7%,
'검찰의 독점권력 완화'가 25.6%였습니다.

<그래픽>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선 긍정평가가 62.4%로 부정평가 28.7%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5백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CJB안정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