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 다음 달 방일..하야시 외무상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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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 달에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일본 외무상과 회담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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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 달에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일본 외무상과 회담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박 장관이 양국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일본에 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6월 하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한일 정상도 참석할 방침이라며 박 장관은 이 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해 큰 틀에서 관계 정상화에 합의하고 싶다는 뜻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일 간에는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만 아니라 일본군 위안부와 일본의 수출규제,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문제 등 난제가 수두룩한 상황입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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