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코스타 연속골' 울산, 경남에 2-0 승리..FA컵 8강 진출

정승우 2022. 5. 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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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경남FC를 제압하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현대는 25일 오후 7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울산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반 23분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아마노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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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울산현대가 경남FC를 제압하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현대는 25일 오후 7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6강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8강에 진출해 부천FC1995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원정팀 울산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박주영-코스타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윤일록-원두재-김성준-아마노가 중원을 구성했다. 이명재-신형민-임종은-오인표가 수비를 맡았고 조수혁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홈팀 경남도 4-4-2로 맞섰다. 이의형-고경민이 투톱을 구성했고 료노스케-이찬욱-이지승-설현진이 중원을 맡았다. 이재명-김영찬-이광선-서재원을 비롯해 손정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23분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아마노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울산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9분 박스 앞에서 패스를 받은 아마노는 곧바로 돌아선 뒤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향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추가시간 1분이 주어졌지만,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5분 울산이 추가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윤일록이 박스로 낮은 크로스를 넣었고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코스타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경남은 후반 13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료노스케를 빼고 정충근을 투입했다. 곧이어 24분 이우혁,하남을 투입하고 이의형 이찬욱을 뺐다. 울산은 25분 오인표를 빼고 설영우를 투입해다. 곧이어 27분 임종은을 빼고 이규성을 투입했다.

여기에 울산은 후반 33분 아마노를 빼고 이청용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윤일록을 앞세운 울산은 적극적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경남의 수비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2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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