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무승' 부천, '리그2 선두' 광주 잡고 분위기 반전 [오!쎈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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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2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 CUP' 16강전 광주FC와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은나마니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안재준의 쐐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부천은 최근 K리그2 세 경기(1무 2패)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부천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광주를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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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천, 강필주 기자] 부천FC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2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 CUP' 16강전 광주FC와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은나마니의 선제골과 후반 35분 안재준의 쐐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지난 2016년 4강 진출 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부천은 6년 만에 다시 한번 4강 진출 영광 재현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상대는 이날 경남FC를 꺾은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부천이다. 부천은 최근 K리그2 세 경기(1무 2패)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충남 아산을 상대로 0-0으로 비긴 뒤 경남FC와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잇따라 져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필 K리그2 선두인 광주를 만났다. 부천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광주를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김규민과 박창준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지난달 12라운드에서는 마이키에게 실점해 0-1로 패했다.
광주는 지난 인천과 FA컵 32강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던 팀이었다. 하지만 K리그2 2위인 부천은 광주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부천은 오는 6월 4일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까지 휴식과 훈련을 통해 팀을 재정비 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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