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北 핵·미사일 대응 협력 강화"

연지연 기자 2022. 5. 25.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이 25일 통화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한·일 외교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일 외교장관은 앞으로도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대신이 25일 통화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5월 25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한·일 외교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일 외교장관은 앞으로도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양국은 앞서 하야시 장관이 박 장관의 조속한 일본 방문을 요청한 것과 관련, 박 장관의 다음 달 방일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요미우리신문은 박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다음 달에 일본을 방문해 하야시 외무상과 회담한다고 이날 보도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