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코스타 터지고 주전들 쉬었다, 울산 로테이션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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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FA컵에서 여러 수확을 거뒀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2022 하나은행 FA컵 16강서 아마노와 코스타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아시아 무대로 가는 지름을 더욱 넓혔다.
코스타는 ACL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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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진주]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가 FA컵에서 여러 수확을 거뒀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 2022 하나은행 FA컵 16강서 아마노와 코스타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017년 이후 5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이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아시아 무대로 가는 지름을 더욱 넓혔다.
울산의 계획딘 로테이션 가동이 성공을 했다. 울산은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를 다녀온 후 쉴 틈 없이 주중, 주말 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FA컵 16강이 주중에 있었다. 지난 21일 김천 상무 원정에서 2-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뒤 선두를 공고히 했고, 4일 만에 경남 원정을 떠났다.
평소 출전 기회가 적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조수혁, 임종은, 이명재, 오인표, 아마노, 원두재, 김성준, 신형민, 윤일록, 박주영, 코스타가 선발로 출전했다. 벤치에 몸값이 어마어마한 조현우, 설영우, 엄원상, 고명진, 이규성, 이청용, 레오나르도가 대기했다.
울산은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39분 아마노가 호쾌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4분에는 헝가리 공격수 코스타가 문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코스타는 ACL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트렸다. 국내 경기에서 처음 선발로 나서 골 맛을 봤다. 박주영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코스타와 전방에서 몇 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부상으로 최근 결장했던 중앙 수비수 임종은도 안정감 있는 수비를 선보였다. 골키퍼 조수혁도 상대 슈팅을 여러 차례 선방하며 골문을 지켰다.
경기가 잘 흘러가니 울산은 무리하게 선수 교체를 단행하지 않았다. 후반 25분 오인표 대신 설영우가 들어갔다. 첫 교체였다. 이규성, 이청용을 차례로 투입하며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유지했다.
울산은 28일 수원FC 원정을 떠난다. 주전들이 체력을 비축한 만큼 좋은 경기력과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위권과 격차를 벌리며 A매치 휴식기를 맞겠다는 각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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