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여론조사 김광수 37%, 이석문 31.6% 혼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ressianjeju@gmail.com)]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김광수 후보 37%, 이석문 후보 31.6%로 김광수 후보가 오차범위(±3.5%p) 내에서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광수 후보가 이석문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제주일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한 후보들의 제4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김광수 후보 37%, 이석문 후보 31.6%로 김광수 후보가 오차범위(±3.5%p)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간 격차는 5.4%P 였다.
김광수 후보는 지난 14일~15일 조사에 비해 8.1%P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이석문 후보는 1.1%P 하락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지지도가 역전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광수 후보 42.9% 이석문 후보 35.2%로 두 후보간 격차는 7.7%p로 더 벌어졌다.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 중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84.8%, '다른 후보로 바꿀 수 있다'는 14.2%로 나타났다. 후보별로는 김광수 후보 지지층 88.4% 이석문 후보 지지층 80.6%로 상대적으로 김광수 후보가 높았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엔 이석문 후보 36.1%, 김광수 후보 29.1%로 이석문 후보가 여전히 앞섰다. 태도 유보층은 34.8% 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지난 15일 3차 조사와 비교해 두 후보간 격차가 12.5%p에서 7.0%p로 5.5%p 좁혀졌다.
이번 여론 조사는 제주MBC 등 언론 4사가 지난 5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800명을 대상으로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축출해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 범위는 ±3.5%p(95% 신뢰수준)로 응답률은 20.6%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통령실 "北 핵실험 임박…기폭장치 시험 탐지"
- 박지현 "어떤 난관에도 흔들림 없이 가겠다"
- 연말 세계 기아 인구 19억 예상…"러, 흑해 봉쇄 풀어야"
- '원조 윤핵관' 장제원·권성동 vs 내각의 한덕수·한동훈…당정 간 긴장기류?
-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세월호 보고 조작'엔 무조건 '부인'
- 15년 만에 열린 '차별금지법' 국회 공청회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 '쇄신' 소리에 '86중진'들 반발…비공개회의서 거친 고성 오가
- 尹대통령, 北 ICBM 발사에 "한미 확장억제 실질조치 이행하라"
- 호주 총선 결과로 대두하는 '적록연정' 가능성에 주목하자
- "젠더 갈등 유감" 지적에 尹대통령 "정치한 지 얼마 안돼 시야가 좁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