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스포티비 채널 운영사 대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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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채널의 운영사인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 대표가 회삿돈 10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에이클라 대표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토대로 A 씨가 횡령금을 중계 판매권을 따내기 위한 로비자금으로 썼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했지만,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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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채널의 운영사인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 대표가 회삿돈 10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에이클라 대표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횡령금 중 일부가 한국야구위원회 KBO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에게 월급 명목으로 흘러간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A 씨가 횡령금을 중계 판매권을 따내기 위한 로비자금으로 썼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했지만,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에이클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 관련자료를 확보했지만, 로비의혹을 입증할 증거를 발견하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청탁성 급여라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고, KBO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이 실제로 KBO에서 일하고 있다"고 불송치 처분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류현준 기자 (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7225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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