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선 출마자 중 청년 20.8%, 여성 32.6%..국힘보다 높아"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청년 출마자가 전체 출마자의 20%를 넘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방선거 청년 출마자를 지원하는 민주당 첫출마지원단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체 출마자 2천974명 가운데 청년 출마자는 618명으로 20.8%를 차지했다며 국민의힘 청년후보자 비율 16.3%보다 높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출마자는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9명, 광역 의원 127명, 기초의원 381명, 광역비례 의원 25명, 기초비례 의원 75명 등이라며, 여성후보 비중도 민주당이 32.6%로 국민의힘 비율인 26.1%보다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당헌당규에 청년 후보자를 당해 선거일 기준 만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최저 연령 기준이 기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춰지면서 출마가 가능한 최소 연령은 만 18세입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2242_35666.html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