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제2의 네이마르' 하피냐 공식 영입 원한다 (英스카이스포츠)

이규학 기자 2022. 5.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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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제2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하피냐를 향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윙어 하피냐에 대한 관심을 공식화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도 바르셀로나를 가장 원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5,000만 유로(약 664억 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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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바르셀로나가 ‘제2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하피냐를 향해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에 리즈 유나이티드의 윙어 하피냐에 대한 관심을 공식화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브라질에서 주목받는 신예 공격수다. 2020년 스타드 렌에서 리즈에 합류한 하피냐는 곧바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그리고 결정력까지 갖춘 하피냐는 마치 네이마르를 연상시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빠르게 적응한 하피냐는 2020-21시즌 6골 9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당당하게 팀 내 에이스라는 호칭을 차지했다. 하피냐는 올 시즌 리그 11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강등을 막았다.


하피냐의 성장세는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도 눈여겨봤다. 하피냐는 작년부터 브라질 대표팀으로 발탁되면서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하피냐는 현재 A매치 7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활약으로 빅클럽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첼시,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공식적인 영입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이 끝나자 바르셀로나가 먼저 하피냐에게 다가가고 있다. 하피냐도 바르셀로나를 가장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의 감독인 사비 에르난데스와 전 바르셀로나 선수인 데쿠의 존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로선 리즈의 1부 리그 잔류를 아쉽게 느끼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피냐는 리즈가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강등될 경우 2,500만 파운드(약 396억 원)의 방출 조항이 발동된다. 하피냐의 현재 잠재력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한 금액이다.


하지만 리즈의 극적인 잔류로 바르셀로나는 기존 몸값을 모두 지불해야 하는 입장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5,000만 유로(약 664억 원)까지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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