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주주가치 극대화' 현대모비스 경영방침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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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을 재차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을 발판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은 미래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주가 상승과 주주 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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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을 재차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을 발판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은 미래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주가 상승과 주주 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3년간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과 UAM, 로보틱스 등 중장기 사업 모델 혁신에 선제적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에 3조~4조원, 전동화와 핵심부품 등 안정적인 부품 공급을 위한 시설 확충에 3조~4조원을 투자한다. 또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현금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월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함께 현대모비스는 지난 2월 총주주수익률(TSR) 개념을 기반으로한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TSR은 주식가치 변화와 배당, 자기주식 처분 같은 주주환원분을 종합 반영한 글로벌 선진 기업평가 방식이다. 주주들의 수익률을 객관적으로 산출할 수 있어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에서도 소수의 상장기업만 총주주수익률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 배당성향은 20~30% 수준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중간배당도 유지한다. 자기주식은 올해 3300억원 규모로 매입하고, 이중 625억원은 소각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사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핵심부품 기술에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역량을 접목한 혁신 제품을 만들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양효석 (hsy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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