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육감 후보 5명 공약은?
[KBS 광주] [앵커]
6.1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공약을 비교 점검하는 보도 이어갑니다.
오늘은 5명이 출마한 광주시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전 조선대총장 강동완, 전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회의원 박혜자, 이정선·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정성홍 등 다섯 명입니다.
다섯 후보 모두 '실력 광주'라는 명성 회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강동완 후보는 인공지능과 메타 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AI 꿈 연구원 설립' 등 스마트 교육 시스템 구축을 1번 공약으로 뽑았고,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실력 교육과, 경제 교육, 인성 교육을 약속했습니다.
박혜자 후보의 1번 공약은 시 교육청 광산구 이전입니다.
각 자치구에 알맞은 교육 특구를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고, 미래교육원 신설, 100원 아침 도시락 등 교육복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정선 후보는 학생 실력을 강화를 1번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또, 학생 1인당 교육비로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하고, 온종일 돌봄 사업 오후 8시까지 확대, 광산교육지원청 신설도 약속했습니다.
이정재 후보는 유치원부터 초, 중, 고까지 전면 무상교육이 1번 공약입니다.
직업체험기관인 '키자니아' 광주유치, 광산교육지원청 신설, 보조교사·마을교사제 운영 등을 공약했습니다.
정성홍 후보의 1번 공약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진로체험관 설치입니다.
기초·기본학력 전담교사 배치, 광주진로진학교육원 설립 , 광주 권역별 마을교육센터 등을 약속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와 실력 광주 명성의 추락,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양성 등 교육 과제를 두고 치열한 5파전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박석수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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