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이현진, 차예련에 "음주운전 하는 거냐" 신고..인연 시작

이지현 기자 2022. 5. 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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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차예련, 이현진의 인연이 시작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클럽에서 난동을 부린 홍진아(공다임 분)를 데리고 귀가하다 우연히 강동하(이현진 분)와 만났다.

유수연이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리자 강동하는 술 냄새로 인해 그를 오해했다.

결국 강동하는 "음주운전 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경찰서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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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 가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금 가면' 차예련, 이현진의 인연이 시작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유수연(차예련 분)은 클럽에서 난동을 부린 홍진아(공다임 분)를 데리고 귀가하다 우연히 강동하(이현진 분)와 만났다.

접촉 사고가 날 뻔한 두 사람. 유수연이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리자 강동하는 술 냄새로 인해 그를 오해했다. 유수연은 "죄송하다. 많이 안 다치셨냐,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부딪히고 안 다친 거 확인했으니까 그냥 가시죠"라고 덧붙였다.

강동하는 황당해 했다. "지금 그 상태로 계속 운전할 거냐"라면서 "시동끄고 나와라. 지금 몰라서 묻냐, 운전 못한다"라고 했다.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유수연은 "무슨 상관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동하는 "당신 한 사람만 죽으면 상관 없지만 죄 없는 사람까지 죽일까 그런다"라며 차를 막아섰다.

결국 강동하는 "음주운전 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경찰서에 신고했다. 영문도 모른 채 경찰서에 가게 된 유수연은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받았다.

한편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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