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스포티비 채널 운영사 '에이클라 대표'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포티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에이클라) 대표가 1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를 받는 A 씨를,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에이클라) 대표가 10억여 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를 받는 A 씨를,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횡령금 가운데 일부가 KBO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에게 월급 명목으로 흘러간 것을 포착했습니다. 이를 통해 A 씨가 횡령한 회삿돈을 프로야구 중계권을 가진 KBO에 로비자금으로 쓴 건 아닌지 의심하고 수사를 벌여 왔는데, 해당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3월 경찰은 A 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 자료를 확보했지만 로비 의혹을 입증할 증거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KBO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이 실제로 KBO에서 일하는 등, 해당 급여가 청탁 목적이란 점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D-7 여론조사] 이재명 42.5%, 윤형선42.7%…김병관 28.2%,안철수 56.1%
- [속보영상] 국정원장 후보자 “대형사고 났을 때 대통령은 법적 책임 없어”
- ‘86 용퇴’ 발언에 파열음…국조실장 인선 놓고도 잡음
- [영상] ‘서바이벌 게임’?…봉쇄 완화 중인 상하이에서 벌어진 일
- “개에 물려 사람이 죽었는데”…1년이나 걸린 수사
- 러시아 ‘괴물’, TV서 자랑했다 우크라이나에 폭파 돼
- 한국 이야기의 힘…세계가 놀랐다
- ‘인도태평양’이지만 인도가 빠질뻔 했다고요?
- “담당 형사다”…보이스피싱 조직 등친 30대
- IMF “지금은 2차대전 뒤 최대 위기…네 가지 해법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