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 총출동한 '중소기업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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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인대회가 5대 대기업 총수들이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25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행사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가 역동적 혁신 성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또 모범 중소기업인과 모범 근로자,우수 단체 등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총 93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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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 기업간 공정과 상생 다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가져
중소기업인대회가 5대 대기업 총수들이 처음으로 참석한 가운데 25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행사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가 역동적 혁신 성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해 LG와 현대차,롯데 등 5대 그룹 총수들이 처음으로 참석해 '공정과 상생'을 약속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졌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인 대회 최초로 대중소 기업간 공정과 상생을 통한 한국 경제 재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양극화와 초저성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그 대가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 52시간 근로제와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규제 개혁과 민간의 자발적 상생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모범 중소기업인과 모범 근로자,우수 단체 등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총 93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에는 주보원 삼흥열처리 대표와 김동우 신우콘크리트산업 대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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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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