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 복무 연령 상한 폐지' 법안 의회 통과..장기전 대비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연방의회 하원 격인 국가두마는 25일 군 복무 연령 상한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법안이 정식으로 제정되면 러시아군의 양적 규모를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조치는 올해 2월24일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특수군사작전(침공)'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간 전장에서는 러시아군의 사기 저하 및 병력 손실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러시아 연방의회 하원 격인 국가두마는 25일 군 복무 연령 상한제를 폐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징병제와 모병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모병 시 만 18~40세 러시아 국적자와 만 18~30세 외국인만 직업 병사로 입대가 가능하다.
법안이 정식으로 제정되면 러시아군의 양적 규모를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조치는 올해 2월24일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특수군사작전(침공)'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간 전장에서는 러시아군의 사기 저하 및 병력 손실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일각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000쪽 매뉴얼' 손으로 뜯었다…기장·부기장 '필사적 6분' 흔적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하루 15시간 스리잡 '16살 가장' 대학 간다…"오랜 꿈 응급구조학과 합격"
- "최고의 동체착륙…콘크리트 벽 아니면 90% 살았다" 조종사 재파의 촌철 분석
- "해장에 딱~" "디톡스 해라"…온라인서 '구치소 식단' 올리며 尹 조롱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벌써 스물셋…성숙과 상큼 사이 [N샷]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