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강수지 "3주간 매일 울어..용기 내 일상 돌아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친상을 당한 가수 강수지가 위로와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강수지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위로와 기도에 감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수지는 팬들이 남겨준 글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어떤 것으로도 아빠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팬들로부터 격려를 받으니 힘이 나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친상을 당한 가수 강수지가 위로와 격려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강수지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위로와 기도에 감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수지는 영상에서 "너무 많은 분이 아빠 가시는 길에 기도해 주시고 제게 힘내라고 해주셨다"며 "그걸 보면서 이 시간을 이겨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빠는 지난 1일 천국으로 가셨다. 형제들이 장례를 위해 미국에서 왔는데 아빠 이야기,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며 "(형제들이) 미국으로 싹 다 가버리니까 쓸쓸한 것 같다"고 했다.
강수지는 "사실 누구나 겪는 일이라 저만 유별나게 보낼 이유는 없다. 많은 생각을 하며 3주를 보냈다"며 "그럼에도 매일 울어서 얼굴이 안 좋다"고 전했다.
강수지는 팬들이 남겨준 글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어떤 것으로도 아빠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팬들로부터 격려를 받으니 힘이 나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요즘 아빠의 방에 가서 조금 앉아있기도 한다. 아빠의 티셔츠에서 아직도 아빠 냄새가 많이 나 그걸 입고 자기도 한다"며 "이렇게 아빠를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그립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강수지는 "마음을 다잡으려고 한다. 용기를 내 기운을 차리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며 "너무 많은 사랑 감사드린다. 앞으로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혼 위기' 김승현 母, 남편 도박에 몸싸움까지…"경찰 불러" - 머니투데이
- 'GD와 결별설' 제니, 뷔와 양다리 루머 확산…"열애설 시기 겹쳐" - 머니투데이
- '43세' 이효리 난임 고백…2세 원해도 '시험관 시술' 안 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 함소원 '유산' 심경 고백 "어떻게 표현할지 몰랐다, 걱정 감사" - 머니투데이
- 성관계+임신 요구…女과외선생, 14세 남학생에 집착 '경악'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1심 유죄 판결에 내부결속 나선 이재명…"결코 죽지 않는다"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
- '58세 핵주먹' 타이슨, 27세 제이크폴에 판정패…대전료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