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앞바다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서윤덕 2022. 5. 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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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채취한 전북 서해안 바닷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가량 이른 것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익히지 않은 어패류를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에 닿았을 때 생길 수 있는 법정 감염병으로 패혈증으로 진행하면 치사율이 50%에 이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지 말고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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