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죽을 뻔했어.." 질병 이겨내고 최고의 활약 펼친 리버풀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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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25‧리버풀 FC)가 과거 목숨이 위험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아스를 향해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였는데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디아스를 3,800만 파운드(한화 약 600억 원)에 영입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디아스가 과거에는 질병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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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루이스 디아스(25‧리버풀 FC)가 과거 목숨이 위험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디아스는 2019-2020시즌부터 FC 포르투에서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지닌 디아스는 기량을 발전시키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 18경기에서 14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디아스를 향해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였는데 승자는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디아스를 3,800만 파운드(한화 약 600억 원)에 영입했다. 디아스는 곧바로 리버풀의 측면 공격을 담당했다. 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하며 4골을 기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도 2골을 기록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디아스가 과거에는 질병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디아스의 아버지인 루이스 마누엘은 "디아스는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질병으로 고통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 어렸을 때 너무 말라서 영양실조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디아스는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회복했고, 약 10KG가량 체중을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어린 시절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한편 디아스는 29일 오전 4시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 UCL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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