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화두 꺼낸 한동훈..16년만에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 최고 '실세'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이민청 설립 검토를 포함하여 이민정책을 수준 높게 추진해 나갈 체제를 갖춰 나가자"며 '이민청' 화두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현행 '본부' 수준의 조직과 인력으로는 이민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이민청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이민청 설치 필요성'을 한 장관에게 보고하고 이민청을 외청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민청 설치 필요성은) 예전부터 계속 이야기해왔던 것"이라며 "지금이 적기인지, 현행 본부체계가 맞는 것인지, 청으로 격상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법무부 관계자는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 기업 등에서 이민청 설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민청은 이민정책을 수립하고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이민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현재 외국인 체류관리는 법무부, 다문화가족은 여성가족부가 맡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본부' 수준의 조직과 인력으로는 이민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되면서 이민청 설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민청 설치 논의는 2006년 참여정부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정과제회의에서 이민정책의 지속적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후 마련된 법무부 세미나에서 '이민정책 총괄 추진 기구'의 한 형태로 이민청이 제시됐다. 이후로도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이민 관련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이민정책을 설계할 '콘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민청 설치 후에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일부 기능은 법무부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민청 설치는 정부조직법 개정 사안이기 때문에 국회 통과가 선행되어야 하며 타 부처와의 협의도 필요하다.
윤인진 한국이민학회장은 "시대적 상황과 수요에 맞게 이민청으로 격상해 기능과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민청은 각 부처의 이민관련 기능이 마스터플랜에 따라 일관되게 사업을 할 수 있는 조정자로 역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예인인줄"… 돈스파이크, 예비신부 미모 '깜짝'
☞ 제니와 결별설에 열받았나… 지드래곤 욕사진 '헐'
☞ "죽고나면 그뿐"… 의미심장 SNS 설현, 무슨 일?
☞ 탕웨이, 노출 드레스 '깜짝'… ♥김태용도 놀랄 만
☞ "야 X야, 헤어져"… 김준호♥김지민, 폭탄 발언 '충격'
☞ "왜 XX이야"… 장윤정, ♥도경완 모닝 백허그에 질색
☞ BTS 뷔, 열애설 났던 재벌 3세=제니 절친?
☞ "만삭 노출사진 실화?"… 이하늬, 과감하네
☞ 한혜진 "X팔려"… 전 남친에 찝적대는 현 남친?
☞ "나 왜 안 부름"… 진, 제이홉도 부러워한 '이 사람'?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스파이크♥6세 연하 예비신부, 미모가 美쳤네? - 머니S
- 제니와 결별설 입장인가… 지드래곤, '손가락 욕' 사진을? - 머니S
- "죽고 나면 그 뿐"… 의미심장 SNS 올린 설현, 왜? - 머니S
- 탕웨이, 노출 드레스 '깜짝'… ♥김태용 감독도 놀랄 만 - 머니S
- "야 X야, 헤어져"… 김준호♥김지민, 폭탄 발언 '충격' - 머니S
- "왜 XX이야"… 장윤정, ♥도경완 모닝 백허그에 질색 - 머니S
- 방탄소년단 뷔, 열애설 났던 재벌 3세=제니 절친? - 머니S
- "딸 태명 썼네?"… 이하늬, 만삭 배 드러내고 '과감' - 머니S
- 한혜진 "X팔려"… 전 남친과 친해지고 싶다는 현 남친? - 머니S
- "나 왜 안 부름"… BTS 진, 제이홉도 부러워한 '이 사람'?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