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여론조사.. 민주 오영훈 45.7%, 국힘 허향진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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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3·전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67·전 제주대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간 제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란 물음에 오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45.7%, 허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2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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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6·1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3·전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67·전 제주대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간 제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란 물음에 오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45.7%, 허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29.6%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P)(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로서 두 호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1%P다.
박찬식 무소속 후보(59·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의 지지율은 3.3%, 부순정 녹색당 후보(47·제주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는 1.4%로 조사됐다.
'없다·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20.0%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지 여부과 상관없이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십니까', 즉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엔 오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가 58.0%로 과반을 넘었고, 허 후보는 19.3%였. 박 후보는 1.4%, 부 후보는 0.3%였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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