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여론조사.. 민주 오영훈 45.7%, 국힘 허향진 29.6%

강승남 기자 2022. 5. 25.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3·전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67·전 제주대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간 제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란 물음에 오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45.7%, 허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29.6%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박찬식 3.3%, 녹색당 부순정 1.4%
왼쪽부터 6.1 제주지사 선거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 부순정 녹색당 후보, 박찬식 무소속 후보.© 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6·1지방선거 제주지사 선거에 나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3·전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67·전 제주대총장)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일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도내 4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 간 제주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란 물음에 오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45.7%, 허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29.6%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P)(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로서 두 호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6.1%P다.

박찬식 무소속 후보(59·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의 지지율은 3.3%, 부순정 녹색당 후보(47·제주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는 1.4%로 조사됐다.

'없다·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20.0%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지 여부과 상관없이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십니까', 즉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엔 오 후보라고 밝힌 응답자가 58.0%로 과반을 넘었고, 허 후보는 19.3%였. 박 후보는 1.4%, 부 후보는 0.3%였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