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지 않았는데.." 한때 월클 공격수와 이렇게 헤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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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끝이 좋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엘 라게로'를 통해 "아틀레티코를 떠나지 않고 계속 남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은 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고, 쾌조의 득점력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수아레스와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함께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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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끝이 좋지 않았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디오 ‘엘 라게로’를 통해 “아틀레티코를 떠나지 않고 계속 남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팀 관계자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줬다. 이전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단장은 귀띔해줄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고 서운함을 표출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잃은 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고, 쾌조의 득점력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결정적일 때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처한 상황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불만을 표해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와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함께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아틀레티코를 떠나는 수아레스는 행선지를 물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아레스는 “월드컵 이전까지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다. 중국,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는 계획에 없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유럽이 가장 끌린다”며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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