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아스트로 1위 "군 복무 MJ, 잘 마치고 오길"..AB6IX·원어스 컴백-예린·TNX 데뷔 [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쇼! 챔피언'에서는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 다비치의 '팡파레', 아스트로의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원어스의 덤벼(Bring it on),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1위 후보에 올랐다.
5월 넷째 주 1위는 아스트로의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이 차지했다. 트로피는 MC를 맡고 있는 아스트로의 문빈과 윤산하가 건네받았다. 윤산하는 "일단 '쇼! 챔피언'의 MC인데 상까지 받게 되니까 두배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빈은 "앞에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도 있고. 우리 판타지오 식구분들, 아스트로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우리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로하"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윤산하는 "지금 복무 중인 MJ형. 우리 잘하고 있으니까 잘 마치고 와라"며 지난 9일 입대한 맏형 MJ를 챙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아스트로(ASTRO), 예린(YERIN), 정세운, 원어스(ONEUS), 에이비식스(AB6IX), 르세라핌(LE SSERAFIM), 티엔엑스(TNX), 싸이퍼(Ciipher), T1419, 타루(taru) , 워킹애프터유(Walking After U), 강버터(Kang Butter), 승국이, 나인아이(NINE.i)가 출연했다.
TNX는 지난해 방송된 SBS 'LOUD:라우드'를 통해 데뷔한 피네이션의 첫 보이그룹. 이들은 펑크와 트랩, 락앤롤 사운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180초'와 웅장하고 트렌디한 비트와 감각적인 리드신스의 사운드가 특징인 타이틀곡 '비켜' 무대를 꾸몄다. 방송을 통해 파워풀한 에너지, 준비된 실력을 보여줬던 6명의 멤버들은 넘치는 끼와 매력을 가득 발산했다.
원어스는 수록곡 '인트로 : 후 갓 더 조커?(Intro : Who Got the Joker?)와 타이틀곡 '덤벼 (Bring it on)' 무대를 꾸몄다. 이중 '덤벼 (Bring it on)'에서 원어스는 거칠게 몰아치는 랩핑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패기와 완숙함을 과시했다. 여기에 흔들림 없는 가창력 또한 원어스의 무대를 뒷받침했다.
데뷔 3주년에 맞춰 AB6IX는 거부할 수 없는 중력과 같이 필연적으로 너에게 끌린다는 메시지를 담은 강렬한 힙합 곡 '세이비어(SAVIOR)'를 들고 돌아왔다. AB6IX는 트렌디하고 압도적인 래핑과 화려한 퍼포먼스, 독보적인 음색으로 한 시도 눈을 떼기 힘든 무대를 완성했다. 한층 성숙해진 AB6IX의 치명적인 섹시미도 눈길을 끌었다.
예린은 그룹 여자친구에서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로 나섰다. 타이틀곡 '아리아(ARIA)'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의 댄스곡이다. 예린은 무대를 통해 그간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만의 매력과 새로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량 끝판왕' 아스트로는 어쿠스틱 세션들과 함께 한 수록곡 '밤하늘의 별처럼'과 올드 스쿨 펑크와 디스코 장르의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을 선보였다. 아스트로는 특유의 밝고 활기찬 느낌과 장난스럽고 유머러스한 무드로 설렘을 유발했다. 여기에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무드의 가사가 멤버들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다. 특히 더욱 성숙해진 비주얼이 더해져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MBC M '쇼! 챔피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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