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최선?' 바르셀로나, 맨유에서 팽 당했던 공격수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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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영입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강등이 유력하던 리즈 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즈의 강등만을 기다렸다.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고, 어김없이 바르셀로나의 하피냐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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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수습기자 = 바르셀로나의 영입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강등이 유력하던 리즈 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하피냐의 영입을 노리던 바르셀로나는 아드난 야누자이로 눈을 돌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야누자이를 노리고 있다. 하피냐 대신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즈의 강등만을 기다렸다. 리즈가 강등당할 경우 하피냐의 바이아웃인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로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계획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고, 어김없이 바르셀로나의 하피냐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누자이로 눈을 돌렸다. 야누자이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날 것이 확정된 상황이다.
하지만 하피냐를 대신해 선택한 것이 야누자이라는 것에는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44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리는 데 그친 야누자이는 하피냐와의 기량은 물론이고 활용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하피냐는 왼발잡이 윙포워드로 주로 우측면을 선호하나 팀 사정에 따라 최전방을 맡기도 한다. 발 재간이 좋아 드리블이 수준급이며 리즈에서 크랙으로서 팀의 플레이를 책임지고 있다.
야누자이는 우측면을 선호하는 드리블 위주의 왼발잡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하피냐와 전혀 다른 선수이다. 하피냐는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헤집으며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하는 반면 야누자이는 2대1 패스를 통해 측면에서 중앙으로 진입하는 것이 고작이다. 매 시즌 지적받는 피지컬 문제는 덤이다.
‘꿩 대신 닭’으로 야누자이를 노리는 바르셀로나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도 팽 당한 야누자이가 과연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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