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4·3특집 다큐,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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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이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KBS 제주총국이 제작한 4·3 특집 휴먼다큐 <숙자> 가 선정됐습니다. 숙자>
지난달 1일 방영된 KBS 제주총국의 '숙자'는 제주4·3사건 피해자이자 유족으로 힘겹게 살아온 강숙자 할머니가 손녀 성민 씨와 함께 할머니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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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이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KBS 제주총국이 제작한 4·3 특집 휴먼다큐 <숙자>가 선정됐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늘(25일) 시상식을 열고, KBS와 뉴스타파, 부산일보 등 5월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했습니다.
지난달 1일 방영된 KBS 제주총국의 ‘숙자’는 제주4·3사건 피해자이자 유족으로 힘겹게 살아온 강숙자 할머니가 손녀 성민 씨와 함께 할머니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민언련은 해당 작품이 사각지대에 놓인 희생자 유족들을 다루면서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제주 4·3 특별법의 한계를 잘 짚어냈고, 할머니의 증언을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구성해 전달력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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