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에 사진 보낸 김 여사, 회장이 말하는 사연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이 부분은 저희가 팩트 체크 위주로 살펴봐야 될 거 같아요. 오늘 온라인상에서는 이 이야기가 조금 많이 뜨거웠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여러 팬클럽이 있고 사실 최근에 공개 행보에 준하는 내조를 하고 있는 김건희 여사인데 근데 팬클럽을 두고 팬클럽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가 한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을 두고 조금 갑론을박이 있거든요? 조금 냉정하게 봐서 소종섭 국장님, 어떤 내용이 문제가 되었고 과도한 논란이다. 조금 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까?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강 변호사가 이제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했는데 건희사랑 운영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그 팬클럽을 만든 게 내가 만든 게 아니고 김건희 여사의 요청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고 또 그 카페에 올렸던 여러 가지 사진들이 있어요. 과거에 이제 김건희 여사가 이렇게 안경 쓰고 집무를 보는 듯한 그런 사진들 굉장히 화제가 되었던 그런 사진들 또 반려견 안고 있는 사진 등등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당시에는 이제 시청자 제공 이런 식으로 해서 언론에서 관련해서 공개가 되었는데 사실은 그런 사진들을 다 김건희 여사가 제공을 했던 거다. 이러한 내용의 인터뷰를 한 겁니다. 그런 내용으로 처음에 보도가 되었다가 나중에 이것이 조금 논란이 되고 화제가 되니까 그 인터뷰의 제목을 바꾼 거죠. 처음에는 이제 김 여사의 요청으로 이 건희사랑을 만들었다고 하는 제목이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통 큰 커리어우먼 이런 식으로 그 내용 자체가 또 지워지고 바뀌면서 그것이 상당히 조금 화제가 되었는데.
강 변호사의 인터뷰 내용이 맞다면 어쨌든 이 부분은 조금 부적절하고 또 정직하지 못한 그런 일이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서 정확히 그렇다는 겁니까?) 일단은 이제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팬클럽이 만들어졌다. 그러면 이제 순수하게 이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팬클럽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강 변호사의 이야기대로라면 그게 아니고 사실은 김건희 여사의 요청으로 친분 관계가 싶었던 강 변호사가 만든 거고 관련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 그 활동 내용을 또 김건희 여사한테 보내고 또 이런 식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사실상 김건희 여사의 어떤 이 조직적인 연계 속에서 이것이 이루어졌다는 측면에서 팬클럽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 하나고요.
두 번째는 이제 사진 같은 것들이 많이 제공이 되었을 때 김건희 여사 측에서도 사실은 정직하게 하려면 이걸 그냥 공개적으로 오픈을 했어야 되는데 저걸 팬클럽에 제공을 했고 팬클럽에서 그것을 이제 시청자가 제공한 것처럼 이렇게 이제 공개를 했기 때문에. 그냥 국민들이 보기에는 어떤 조금 이 팬이 하나 이렇게 해서 했는가 보다, 이런 정도로 생각을 했지 사실은 그것이 막후에서 김건희 여사가 다 이렇게 만들라고 하고 김건희 여사가 제공하고 이런 걸로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그 강 변호사 인터뷰 내용이 맞다면 조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어떤 해명과 그에 따른 조금 조치가 있는 게 조치가 조금 있는 게 좋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