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2번째 北 도발..尹, NSC 직후 '규탄 성명' 냈다

2022. 5. 2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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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오후에는 또 대통령실이 브리핑까지 했습니다. 풍계리 등에서 핵 기폭장치 작동 시험이 탐지되었다. 기폭 실험은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었다.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소종섭 국장님, 이 이야기는 북한이 실제로 7차 핵실험을 하더라도 우리는 다 예측 가능한 수순이고 북한의 도발을 맞대응할 것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약간의 우리 나름대로의 선전포고 이렇게도 받아들여도 되는 거예요?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두 가지 측면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첫째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제로 했을 경우에 어떤 우리 국민들이 생각하는 충격 이런 것을 조금 완화해야 된다는 이런 측면도 있을 것이고 두 번째는 그런 경우에도, 핵실험을 했을 경우에도 충분히 우리는 여러 가지 그에 맞는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부분을 대, 내외에 이렇게 공표를 하는 그런 측면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지난 19일 국정원 북한국장이 국회 정보위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미 북한의 핵실험 준비는 다 끝났다. 타이밍만 문제다. 이렇게 한 것이 벌써 19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김태효 실장의 이야기, 하루 이틀 뒤에 언제든 해도 이상하지 않다는 저 맥락도 이미 우리 정보당국과 대통령실에서 판단하기에 이미 북한에서의 7차 핵실험 준비는 다 끝났고 이제 언제든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그에 대해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보이고요. 이러한 흐름은 최근에 어쨌든 중국 전투기, 러시아 전투기가 어제 그 카디즈를 진입했다가 이탈하는 그런 일이 있었지 않습니까? (방공구역에 들어왔다 나갔죠?) 그렇습니다. 그러한 흐름과 또 북한의 이런 핵실험 흐름과 전반적인 이 북중러의 밀착 움직임, 전체적으로 미일 또 우리나라 같이 밀착한 흐름과 대결 구도가 지금 같이 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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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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